던밀스 아내 폭로 DM 연애 전문가 래퍼 A씨 정체

래퍼 던밀스의 아내가 래퍼 A씨의 사생활을 폭로해 A씨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몰카범 A씨의 정체와 관련하여 재조명되고 있는 과거 '바퀴달린 입'에서의 래퍼 뱃사공의 'DM 연애' 발언과 뱃사공 몰카범 의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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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밀스 아내 폭로 DM 연애 전문가 래퍼 A씨 누구길래?(+뱃사공) - 살구뉴스

 

래퍼 던밀스의 아내가 래퍼 A씨의 사생활을 폭로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그가 누구냐는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던밀스 아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M으로 여자 만나고 다닌다는 것까지만 이야기하네? 그 뒤에 몰카 찍어서 사람들한테 공유했던 것들은 얘기 안 하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던밀스 아내는 "양심적으로 반성했으면 그런 말도 방송에서 못 했을 텐데 그런 게 전혀 없었나 보네?"라며 "그만 하면 좋겠다. 점점 경찰서에 신고하고 싶어지니까."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친한 동생이 그렇게 찍힌 사진, 보낸 카톡 내용 다 가지고 있고 신고하면 다른 사람들도 피해 볼까봐 참았다는데 모두가 보는 방송에서 그런 말을 한다는 건 전혀 그에 대한 죄책감이 없다는 거네"라고 팩폭했습니다.


던밀스 아내는 "이 시간에 남편한테, 심지어 다른 사람 시켜 전화해서 피해자 2차 가해하지 말라"며 "카톡방에 있던 방관자 분들 정신 차려라. 진짜 많이 참고 그 사람들까지 언급 안 하는 거다"라고 일침했습니다.

충격적인 폭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특정 래퍼가 거명되는 등 A씨에 대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보다 앞서 지난 2021년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던 중 여성모델들의 탈의실 공간에 카메라를 설치한 의혹을 받는 래퍼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동일인물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래퍼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한바 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제주도 한 리조트에서 뮤직비디오를 찍던 중 여성 모델이 탈의실로 사용하는 공간에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뮤직비디오 촬영 관계자는 해당 영상을 확인, A씨를 지난 2월 성폭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서울 강북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후 사건은 제주지검에서 서울 동부지검으로 이첩됐고, 동부지검이 지난 7월14일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청하면서 서울 송파경찰서가 사건을 수사했습니다.

한편 래퍼 던밀스의 아내는 비연예인이고 프리랜서 디자이너입니다. 던밀스와는 2021년 혼인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