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해병대 연평부대서 성고문 충격 폭로에 가해자 신상 공개 촉구 목소리

정보도우미 2022. 4. 28. 17:24
반응형

해병대 연평부대서 선임병이 막내병사를 100여 차례 성고문, 구타, 폭행, 성추행을 일삼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병사의 폭로로 드러난 충격적인 단체 가혹행위와 가해 병사 인스타그램, 신상 공개 여부까지 알아보겠습니다.

▼ 해병대 연평부대 선임병 성고문, 구타, 성추행 충격적인 가혹행위와 가해자 신상공개 여부 알아보기

 

 

해병대 연평부대서 성고문..충격 폭로에 '가해자 신상 공개해라' 분노 - 살구뉴스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성고문과 가혹 행위, 구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군인의 폭로로 드러난 충격적인 가혹행위에 가해자 신상 공개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2022년 4월 25

www.salgoonews.com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막내 병사를 집단적으로 괴롭히는 성고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병대는 25일 오전 "해당 부대는 지난 3월 말 피해자와 면담을 통해 관련 내용을 인지하고 즉시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 조치했으며 군사 경찰 조사 시 가해자가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며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어 불구속 수사 후 기소 의견으로 군 검찰에 송치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병대는 "향후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며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병영 문화 혁신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군인권센터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또 인권침해 사건이 발생했다"이라며 "피해자와 가해자들은 최전방 도서지역에서 복무 중인 병사들로, 인권침해는 다수의 선임에 의해 대물림되며 반복적, 일상적, 집단적으로 이뤄졌다. 간부들은 부대 내에서 인권 침해가 횡행함을 알고 있었음에도 웃어넘기며 방치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피해자는 13명이 생활하는 생활관에서 가장 기수가 낮은 막내 병사였습니다. 가해자인 선임 A병장, B상병, C상병은 지난 3월부터 피해자를 상대로 성고문을 했습니다.

이들은 젖꼭지에 빨래집게 꽂기, 바리캉으로 음모 깎기, 바지 벗겨 성기 노출시키기, 더러운 손으로 비빈 음식 먹으라 강요하기 등을 했다고 군인권센터는 밝혔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사건을 맡고 있는 해군 검찰단은 당장 가해자 선임 3명을 구속 수사해야 한다. 아울러 해병대 군사경찰대가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불구속 수사를 벌인 이유도 규명돼야 한다"며 "반복적인 사건 발생에도 안일한 부대 관리로 인권침해를 방조한 연평부대를 해체하고 부대 진단을 통해 피해자 외 다른 피해자가 없는지도 서둘러 확인하고 이들도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응형